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한곳인 학동몽돌해수욕장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지난 7월 10일날 개장을 하였고 개장후 첫 휴일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아직은 손님들이 많이 찾아들지는 않았네요.

많은 피서객은 아니지만 본격적인 피서철을 알리는 전령사들 같군요^^

파란색 호스는 바닷물을 뽑아쓰기 위해 횟집에서 설치한 것인데

정리가 필요할듯...

학동몽돌해수욕장 가운데 위치한 유람선 선착장 입니다.

오늘은 외도 입도가 불가한 날이라 손님들이 그다지 보이지 않네요.

보통 연휴기간에는 유람선 승선권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렵다는...

유람선사는 오늘같은 날에는 손해가 많겠네요^^(나두)

선착장에서 외도를 보고 한컷 여기서는 바다가 고요한것 같은데

외도 주위에는 파도가 높다고 하더군요.

학동 삼거리 해수욕장 입구.

지나는 행인은 드문데 도로주위의 차량은 점점 늘어나는 듯...

이 곳이 여름철에는 거제도에서 상습적인 정체구간이죠.

오랜만에 학동입구에 대기중인 택시를 봅니다.

기사님들이 정체가 될때는 교통정리도 해주시죠.

올여름도 무사히 안전운전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오늘 설치한 국립공원 탑방지원센타 주황색 옷을입은 청년들은 아르바이트하는 학생들입니다.

탑방지원센타(?) 무슨일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는 곳입니다.

해변으로 내려갈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니 유의하세요.

유람선 타실때 받는 국립공원 입장권을 버리시면 안되겠네요...(해변진입 계단마다 징수요원이 있어요)

바나나보트, 플라잉피쉬등 해상레포츠를 즐길수있는 곳입니다.

요금은 2만, 3만원 인데 말잘하면 깍아주기도 한다는...

해수욕장에서 흔히 볼수있는 놀이(각종 뽑기)와 좌판 음식점 해수욕장 끝머리에 있죠.

바닷가 횟집들 본격적인 손님 맞이를 위해 바닷가쪽으로 평상을 준비했네요.

여기에 상이 놓이고 맛있는 회가놓이면 세상 부러울게 없겠죠.

차량이 보이는데 낼부턴 차량진입이 안된다고 하네요...

흐린 날씨지만 물놀이를 즐기시는 피서객들.

아직은 바닷물이 차가울텐데... 몽돌밭은 모래도 묻지않고 지압도 되고 여러모로 좋은 곳이지만

따가운 햇볓이 내리 쪼일땐 반드시 샌달이나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는 센스 잊지마세요.. (엄청 뜨거워요)

이상으로 7월 15일 현재의 학동몽돌해수욕장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연휴기간에 많은 비가 예상되지만 그래도 오랜만의 휴가를 보내시러

오시는 분들께서는 행복한 시간되시고 특히 안전 물놀이 하시기 바랍니다.

외도거제도투어(제공)